애자일은 보통 12가지 원리로 많이 이야기 되지만 더 기억해야할 프라임디렉티브는 애자일 선언이다.

애자일 선언에서 5가지 가치가 나왔고, 그것이 12가지 원리로 세분화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애자일 선언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직접 개발하면서 혹은 남이 개발하는 일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더 나은 방법을 발견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다음의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

 

▲‘ 프로세스와 도구’보다는 ‘개인과 상호작용’을

▲‘포괄적인 문서화’보다는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계약 협상’보다는 ‘고객과의 협력’을

▲‘계획을 따르는 것’보다는 ‘변화에 대응’를.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에도 가치가 있긴 하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마치 싯귀처럼 운율감마저 느껴지는 이 미려한 선언문은 이후 여러 실천적 방법론-익스트림, 스크럼등 - 의 기준이 되었다.

 

이 선언에 기초하고 이 선언을 따르기 위해 5가지 가치가 이야기된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1판에서는 애자일의 가치가 4가지였던 걸로 기억한다.

의사소통, 단순성, 피드백, 용기 여기에 하나가 추가되었다. 바로 '존중' 이다. 

존중에 의해 애자일은 개발을 하는 주체가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라는 것을 주목하고 있음을 명확히 한다.

즉 4가지 가치는 "존중"에 기반해야 함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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